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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흥구 (2007년 06월 07일 19시 46분 38초) |
방문해 주시고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.
세월이 빠름이 실감 납니다. 결혼 하신지 벌써 2년이 되셨군요.
예찬이를 안고 기뻐하시는 두 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.
3년 반의 이곳 생활을 접고, 제 2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.
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해 주셨던 주님의 변함 없으신 손길이 한결 같으심을 믿으며 그곳으로 갑니다.
청년 2부에서 뵙고 함께 공부할 수 있었던 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. 아울러 차 재선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.
두 분이 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며, 생명의 선물 예찬이도 영육간에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.
안녕히 계십시오.
주 안에서
함께 섬기는 종, 이 흥구 올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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